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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삼각지대의 남동쪽 모퉁이에서 보면, 동티모르와 Atauro 섬의 북쪽 해안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호초는 자연 그대로이며, 바다 군소류부터 거북이, 전갱이 무리까지 다양한 해양생물이 풍부합니다. 또 한가지 좋은 소식은 이들 대부분을 해변가 다이빙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스노클링 또한 지구에서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딜리 섬과 Atauro 섬으로 나뉘어지는 위타르 해협은 해양과학자들에게 고래와 돌고래들의 ‘해양 고속도로’로 설명됩니다.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있는 이 해협의 심해는 대왕고래, 부리고래, 들쇠고래, 고양이고래, 알락돌고래, 뱀머리돌고래와 큰돌고래들의 주요이동경로입니다. 피크 시즌 (10월에서 12월) 동안에는 보트 주변에서 400마리가 넘는 돌고래 무리들이 뛰어오르는 것을 보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동티모르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딜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남쪽해변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장관입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성모 마리아 동상까지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세시간 이하입니다. 맑은 날에는 북쪽과 남쪽 해안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날이 맑지 않은 날에는 구름 위에 있는 듯한 굉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tubuilico의 작은 마을은 숙소와 라멜라우 안내자를 찾을 수 있는 출발지입니다.

Oe-cussi 영토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내에 위치하지만, 포르투갈인이 동티모르에 최초로 정착한 지역입니다. 방문객들은 포르투갈 유물을 탐험할 수 있고, 고립지역의 산으로 트레킹, 스노클링, 지열에 의한 진흙화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Oe-cussi 여행은 그 자체로 새로운 경험입니다.

해안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Atauro 섬은 안정과 재충전을 위한 곳입니다. 스노클링, 다이빙, 트레킹 모두 가능합니다. 독특한 수공예품을 쇼핑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수도 있습니다. 다이빙 당일 투어도 가능하지만, 완벽히 독립된 두 에코리조트가 있기 때문에 섬에서 좀 더 보낼 시간을 남겨 두기를 권장합니다. 매일 운행하는 수상택시는 당신을 섬에 빨리 안전하게 데려다주고, 가는 길에 돌고래나 고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파라다이스를 그릴 수 있다면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하얀 모래 해변, 야자 나무, 청록색 물, 푸른 하늘. 이것이 정확히 당신이 동티모르의 동쪽을 여행하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곳의 길은 매우 거칠지만, 여행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훌륭하고, 수영, 스노클링,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몇몇 에코리조트가 있습니다.